출처=소방청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소방 인력은 2016년에서 2019년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전 공무원인력 대비 소방인력이 차지하는 비율인 점유율은 4% 초반대로 지속되다가 2018년 1.0% 증가해 5.3%까지 상승했다. 2019년 집계한 국가직 소방관 인력 현황은 683명이며, 지방직은 5만5964명이다.

현재 전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소방인력과 수용 시설 및 의료기관이 부족할 정도다.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국내 대구·경북 지역에 자발적으로 의료 서비스르 자원하는 의료진도 생기는 마당이다.

소방인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코로나19처럼 재난으로 인한 비상사태에 대비할 인원은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

소방인력은 화재구조구급 현장활동 위주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분야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을 포함한다. 사회 환경 변화로 화재 등 재난재해 발생 위험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의 안전욕구에 부합하는 대응 능력을 갖춘 소방인력확보가 필요하다.

소방직을 포함한 전체 공무원 봉급 인상과 공무원 채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2018년도 소방공무원은 전년대비 8.8% 증가 되었으며, 문재인 정부의 현장부족인력 2만 명 충원 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매년 비슷한 규모의 인력충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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