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암 생존율 의료기술 발전으로 계속 증가
수정일 2020년 02월 28일 금요일
등록일 2020년 02월 28일 금요일

암은 병기가 진행될수록 생존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조기 암 발견이 빠를수록 생존율과 완치율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얘기다. 최근 의료기술이 발전할수록 각종 암에 대한 생존율도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의 암 생존율 그래프를 보면 ‘성별 암 5년 상대생존율’은 2000년 전체 44%에서 2016년 70.6%로 크게 증가했다. 남자 35.3%에서 63.2%로 여자는 55.3%에서 78%로 상승했다.

여기서 말하는 상대생존율은 환자의 관찰생존율을 동일한 성별과 나이의 일반인구 기대생존율로 나눈 값을 뜻한다. 암 5년 생존율은 암 치료를 받은 화자들 중 치료 시작 5년 이내 해당 암으로 사망하지 않은 환자의 비율이다.

 

암 생존율은 의료기술과 체계에 따른 성과를 드러내는 지표다. 암 치료의 효과를 나타낸다. 지표에 따르면 암 환자 10명 중 7명이 5년 이상 생존할 수 있게 됐다. 암 5년 생존율은 여자가 남자보다 꾸준히 높지만 그 격차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기쁜 소식이지만, 암 완치율은 절대적이지 않다. 암에 대한 검사 수치 및 통계는 개인의 차도 및 완치를 절대적으로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적적으로 암 말기에서 완치되는 경우도 있고, 중기 이전에 사망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국가 암 무료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암을 발견한 환자에게 요양 급여 본인부담금을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자격을 갖춰야 하며 지원 암 종류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등 발병률이 높은 암이다.

이밖에도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소아암 환자 백혈병은 최대 3000만원, 기타 암 최대 2000만원까지 치료비가 지원된다.

정혜영 기자 hyjung@redpp.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