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크라우드픽)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서 흉부 압박을 통해 우리 몸에 피가 돌게 하는 응급처치의 방법 중 하나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해서 학교에서 교육차 심폐소생술을 가르친다. 그러나 생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심장이 멈췄을 때 5분 이내에 혈액이 돌지 않을 경우 뇌 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초기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40% 이상 높일 수 있다.

심폐소생술, 어렵지 않아

가장 먼저 쓰러진 사람을 점검해야 한다. 가볍게 어깨를 두드리면서 말을 건 다음에 의식이 없을 경우 119에 전화를 해야한다. 그 다음 가슴, 얼굴을 약 10초동안 본 다음 숨을 쉬지 않는다면 심폐소생술을 해야한다. 심폐소생술의 방법은 가슴압박, 기도개방, 인공호흡의 순서로 진행된다. 가슴을 압박하는 것은 손을 깍지낀 다음 손바닥으로 환자의 가슴뼈 아래 1/2 지점을 약 30번 눌러주는 것이다. 눌러줘야 하는 깊이는 5cm며 분당 최대 200번 눌러야 한다. 가슴압박이 끝나면 인공호흡을 위해 환자의 머리를 젖힌 다음 턱을 들어올려 기도를 열어야 한다. 기도를 개방했으면 환자의 코를 막고 구조자의 입을 환자의 입에 붙인다. 이후 환자의 가슴이 움직일 정도로 약 1초간 숨을 내쉬어야 한다. 구조대가 도착할 때 까지 가슴압박·인공호흡을 번갈아서 해야하고 다시 숨을 쉰다면 옆으로 돌려서 눕혀줘야 한다. 기도 막힘으로 인한 호흡 차단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심폐소생술 자격증 어떻게 딸까?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 방법은 어렵지 않다. 우선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그 후 자신에 맞는 과정을 골라서 자신에게 맞는 날짜를 선택해야 한다. 신청확인 메세지가 발송되면 교육이 있는 날 8시에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다. 가져가야 할 준비물은 △머리끈 △볼펜 △공책 △교재다. 교육을 받은 다음 실기와 필기시험을 치뤄야 하는데 필기시험을 합격하는 기준은 25문제 중에서 4개 이하를 틀려야 한다. 19개를 맞혔을 경우 재시험 응시가 가능하지만 7문제를 틀렸다면 교육을 또 들어야 한다.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