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스마트폰 말릴 때 온풍기 피해야 해
수정일 2020년 03월 02일 월요일
등록일 2020년 03월 02일 월요일
▲(출처=픽사베이)

2010년 초반 대중화되기 시작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사용에 일찍 눈을 떴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핸드폰 사용에 집중하다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가지의 사고가 야기될 수 있다. 가장 흔히 발생되는 문제는 ▲방전 ▲분실 ▲파손 ▲침수 등이 있다. 그 중 핸드폰 침수사고는 계절과 시간을 가리지 않고 흔히 발생된다.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혹은 애플의 아이폰 등 최신 핸드폰에 탑재된 새로운 기능에는 방수기능이 들어있어 실수로 물에 빠뜨려도 별다른 문제없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스마트폰에 생활 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도 스마트폰에서 훼손된 부분이 있어 생활 방수기능이 약해졌거나 생활 방수 기능이 아예 없어져 버렸다면 침수된 핸드폰은 바로 망가져버리게 된다. 이에 물에 빠뜨린 스마트폰을 어떻게 해야할 지 살펴보자.

침수된 휴대폰 응급조치 방법 '전원 끄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이 물에 빠져서 전원이 들어오지 않을 때 당황해서 전원을 켜본다. 하지만 이 같은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침수된 휴대폰의 전원을 켤 경우 부품이 합선으로 타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휴대폰이 물에 빠졌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물기를 제거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제조사의 A/S 센터를 방문해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배터리 분리형 휴대폰은 배터리를 바로 분리시키는 것이 좋으며, 배터리를 분리한 후에는 가까운 수리업체를 찾는 것이 좋다.

물에 빠진 핸드폰 대처요령 '바닷물에 빠졌다면 헹궈야'

침수된 핸드폰을 흐르는 물로 씻거나 물에 살짝 담궈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콜라 및 사이다 등과 같은 탄산음료나 염분이 많은 바닷가에 침수됐을 때이다. 바닷물과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소금기와 탄산 성분이 핸드폰의 내부를 부식시켜 고장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닷물 혹은 탄산음료 등에 휴대폰을 빠뜨렸다면 흐르는 물로 씻거나 물에 살짝 담가준 뒤 서비스센터를 찾아야 한다.

헤어드라이기나 온풍기 사용은 '절대금지’

침수된 휴대폰을 말리기 위해서 온풍기 또는 드라이기를 이용한다. 그러나 이 또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다. 건조시키는 시간을 줄여보겠다며 드라이기나 온풍기를 이용하면 이것에서 발생되는 열로 휴대폰 속에 있는 부품들의 손상을 더욱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휴대폰 수리비를 아끼고자 한다면 온풍기 또는 드라이기로 건조시키기 보다 가볍게 물기를 없앤 뒤 햇빛이나 자연 건조로 최소 5시간 이상 말려준 후 A/S센터에서 수리받는 것이 가장 좋다.

정지연 기자 none-email@research-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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