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만50세 이상 연령군의 뇌졸중 진단 분율은 2018년 기준 전체 조사인구의 1.8%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해 0.2% 소폭 증가했다. 

2013년 남녀를 합한 유병률이 2.2인데 반해 이듬해부터 점차 감소 추이를 보인다.

성별에 따른 뇌졸중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2013년 2.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현재도 여성에 비해 높다. 여자 뇌졸중 유병률은 2017년까지 하락하는 듯 했으나 2018년 다시 증가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뉜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이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 혈중 지질 등이다. 심장질환은 심장 비대, 심부전, 부정맥 등이며 높은 혈중지질은 관상동맥질환과 관련 있다.

뇌졸중은 각종 신체검사를 비롯해 CT와 MRI 촬영으로 진단한다. 

우리나라 뇌졸중 유병률은 대개 고령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장년층이 빼놓지 말고 해야 할 운동 중 한 가지는 빠르게 걷기다. 일주일 2~3회 30분 정도 숨 차는 걷기운동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일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가족력이 있는 60세 이상의 경우 정기적인 검사가 추가로 필요하다.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으로 식단을 짜되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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