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고령화 사회, 독거노인 계속 증가
수정일 2020년 03월 09일 월요일
등록일 2020년 03월 09일 월요일

 

출처=통계청

통계청이 조사한 독거노인 비율은 65세 이상 1인 가구 수에서 65세 이상 인구를 나눈 값에 100을 곱해 계산한다.

전체 노인인구 중 독거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 16.0%에서 2019년 19.5%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최근 5년 독거노인비율은 1.0%이상 증가했다. 2015년 654만1168명에서 2019년 768만491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65세 이상 1인 가구 수 역시 이와 비례해 상승했다.

비혼주의, 저출산은 곧 고령화를 야기한다. 고령화 사회에서는 의학기술 발전으로 인한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노인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한국 전통에 따라 자녀가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정도 있지만, 제2의 황금기를 보내고 싶은 장년층도 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부양할 자녀를 낳지 않는 경우도 많다.

혼자 사는 1인 노인가구인 경우 외로움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증 등 정신적인 고통을 겪을 위험이 높다.

게다가 배우자가 있는 경우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독거노인은 적용되지 않는 제도가 있어 고충이 심하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이 높은 편이다. 노인층 가운데 독거노인의 자살률은 더 높다. 독거노인을 위한 구제 제도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정혜영 기자 hyjung@red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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