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보수정당 여성 국회의원 ...20년 호남 험지 지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과정이 석연치 않게 끝났다.  특히 권애영 후보는 본인에게 제기된 세가지 의혹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탄하고 당 지도부와 공관위의 공명정대한 결정을 요구한다고 19일 밝혔다.

권애영 후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취업비리

권애영 후보는 "광양항만공사 취업비리건은 전혀 알지도 못하고 금번 처음들어 본 사안으로 정치권의 대표적인 악의적 소문유포 행태다. 이에 대해 제기한 측은 명확한 자료를 제출하고 당과 공관위는 이에 대한 검증이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학력위조

권애영 후보는 "본인이 하지도 않은 학력위조가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제기한 측은 명확한 자료를 제출하고 당과 공관위는 이에 대한 검증이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선거법 위반

권애영 후보는 "본인은 새누리당 대표로 전남도 의원을 역임했다. 당시 본인에 대한 법적 문제가 있었다면 도의원을 어떻게 했겠는가? 이에 대해 제기한 측은 명확한 자료를 제출하고 당과 공관위는 이에 대한 검증이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언급했다.

권애영 후보는 "위 3가지 의혹에 대해 제기한 측과 당, 공관위의 명확한 조사와 소명이 없다면 본인은 본인과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법적 소송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애영 후보는 "본인에 대한 악의적이고 당의 통합을 저해하는 분파적 행동으로 전남 최초 보수정당 여성 국회의원 공천을 방해한 세력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권애영 후보는 :위 세가지 의혹제기는 검증없이 악의적인 의도가 분명하기때문에 간과할 수 없다"면서 "20년간 호남험지에서 당을 지켜온 여성 당원의 분개와 피눈물은 전국 보수 여성당원들의 분노로 이어져,  당의 분열과 총선 참패, 정권탈환의 기회를 실기한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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