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세가 두 달 가까이  계속되면서 개인 위생과 방역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아기상어 캐릭터와 노래를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이 제작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기상어 영상 일부장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아기상어 캐릭터로 유명한 핑크퐁과 함께 영유아 대상으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해 4월 10일에 유튜브를 통해 송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 기준으로 아기상어는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5300만 명에 이른다. 

이 영상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후렴구(뚜루루뚜루)가 포함된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등장인물(캐릭터)의 율동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아이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이나 가정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보건복지부 박인석 보육정책관은 “핑크퐁과의 협업을 통한 이번 영상 보급을 통해, 모든 영유아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손 씻기라는 평생의 좋은 습관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아이사랑포털(www.childcare.go.kr) 및 ‘핑크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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