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총 430세대 중 58세대를 일반분양하는 ‘북청라 하우스토리’ 1순위 청약에서 59C타입의 경쟁률이 22: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전매제한, 의무거주 등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피한 단지로 30~40대 젊은층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이며, 청라의 모든 생활편의를 누림과 동시에 청라의 전세값으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과 함께 최근 정부가 내놓은 6·17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에 따라 앞으로 최대 5년 거주 의무와 분양권 전매금지 등 각종 부동산 규제를 피할 수 없게 된 가운데, 북청라하우스토리는 당첨자발표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검단신도시가 3.3㎡당 1,700만원대 거래되고 검암역 로얄파크씨티 푸르지오의 모집공고 금액이 3.3㎡당 평균 1,574만원인 반면 ‘북청라 하우스토리’는 모집공고 금액이 3.3㎡당 평균 1,30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중도금 60% 이자후불제와 더불어 발코니 확장까지 기본으로 제공된다.

북청라 하우스토리는 오는 6월 25일 당첨자 발표 후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3일간 당첨자계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한국감정원의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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