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 피트니스 트렌드를 2030세대가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다. 

온라인 피트니스 및 관련 정보 제공업체 레스 밀스(Les Mills)에 따르면, 2019년 피트니스 업계를 주도한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였다. 두 세대가 전 세계 헬스클럽 회원의 80%를 차지한 것이다. 

체육시설과 헬스클럽도 피트니스 업계를 주도하는 소위 말하는 ‘제너레이션 액티브(Generation Active)’의 영향을 부인할 수 없다. Z 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 사이 출생자이며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의미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헬스클럽 회원의 평균 연령은 36.4세로 신규 회원의 평균 연령 30.2세보다 높다. 신규 회원 수를 계산해 볼 때 50% 이상이 30세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모든 성인을 분석한 결과, 8%는 일반 회원이며 21%는 간헐적으로 회원권을 구입하고 있었고 22%는 단 한 번도 헬스클럽을 이용해 본 적이 없었으며 25%는 운동에 관심이 없었다. 

헬스클럽 이용자 중 35%는 Z세대이며 45%는 밀레니얼 세대, 14%는 X세대, 6%만 베이비붐 세대였다.

그렇다면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적극적으로 운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교생활, 창의적 운동, 몸매 등이 강력한 원인이지만, 그보다 큰 동기는 운동 경험이다. 

Z세대의 68%는 균형감, 64%는 일과, 60%는 예방, 61%는 활기, 62%는 결과, 57%는 모험, 37%는 사회적 교류가 운동의 동기였다. 

반면, 밀레니얼 세대의 70%는 균형감, 66%는 일과, 65%는 예방, 65%는 활기, 61%는 결과, 55%는 모험, 41%는 사회적 교류가 동기였다.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