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스 USA는 콜롬비아 특별구(워싱턴DC)출신 카라 멕컬러가 차지했다. 콜롬비아 특별구는 2016년 미스 USA 등극한 데슈아나 바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미스 USA를 배출한 지역이 됐다.

카라 멕컬러는 올해 25살이며,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생방송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한 뉴저지의 샤비 버그와 3위를 차지한 미네소타의 메리드 굿을 제치고 미스USA에 등극했다.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 핵물리학자인 멕컬러는 2016년 미스USA를 수상한 같은 주 출신의 데슈어나 바버로부터 왕관을 전달받았다.

멕켈러는 경선에서 Q&A를 진행하는 동안 트위터에서 큰 인기몰이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질문은 건강보건이 권리나 특권인가하는 질문으로 참가자들은 건강보건이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한해 제공되어야 하는지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녀는 국가의 목적은 더많은 일자리 창출에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보건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멕컬러는 또한 그녀는 페미니스트라는 단어를 써 자신을 설명하지 않고 자신을 페미니즘 주의가 아닌 동등주의라는 말로 표현했다. 그녀는 "여자는 일터에서도 남자와 동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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