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 재향 군인과 전쟁 생존자들은 6월21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솔즈배리 VA 메디컬 센터에 모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에 대한 예술작품을 만들고 PTSD에 대한 인식 높이기에 나선다.

이 연례 미술 전시회는 올해로 벌써 4년째를 맞이한다.

재향 군인 및 생존자들을 위한 6월은 PTSD의 달이다.

그리고 이 행사의 목적은 괴로움을 당한 사람들의 예술적 표현을 보여줌으로써 PTSD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작품으로는 그림, 드로잉, 조각, 시, 음악, 사진 및 기타 예술 작품이 있다.

재향 군인이나 PTSD를 겪는 다른 생존자들 중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고 싶은 사람은 솔즈배리 PTSD 팀에 연락하면 된다.

퇴역 군인 담당국의 국립 PTSD센터는 미 전체 인구의 약 7-8 %가 삶의 일부 기간 동안 PTSD를 경험한다고 밝혔다.

PTSD는 전투, 자연 재해, 교통사고, 성폭력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람들이 겪는 정신 건강 문제다.

PTSD에 수반되는 증상은 트라우마에 대해 말하거나 생각하려 하지 않는 것, 트라우마가 된 경험에 대한 감정적 폭발, 움직임을 감지하기 위한 과장된 행동과 예민해진 감정 상태 등이다.

재향 군인과 그 가족들 및 일반인들은 솔즈배리 VA 메디컬 센터의 2번 건물 캠퍼스 로비에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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