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레이트 쇼의 스티븐 콜버트 진행자는 전 FBI 국장 코미의 증언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이는 전 FBI 국장 코미가 상원 정보위원회에 그가 준비했던 성명을 발표해 달라고 부탁한 이후의 시점에 이뤄진 것이다.

그의 발언은 진지하게 받아들일 정도는 아니었다.

콜버트는 코미가 1월6일 트럼프 대통령과 처음 만나 대통령에게 '외설스러운 기밀'에 대해 알렸다고 말했다.

콜버트는 이를 '00 테입'이라고 설명했다.

콜버트는 코미가 대통령 당선인이 민망해 할까봐 따로 둘만의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코미의 증언에 따르면 회의에서 대통령은 그에게 "러시아와 아무 관련이 없었다. 러시아 창녀와도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코미는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증언했다.

코미는 트럼프가 취임한 직후 그와 가졌던 저녁식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 저녁 식사에는 둘밖에 없었으며, 그때 트럼프는 코미에게 "FBI국장의 '충성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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