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에는 생각에 달려있다는 연구결과 발표
수정일 2017년 06월 20일 화요일
등록일 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아름다운 이미지가 실제로 아름다운지는 인간의 생각에 달려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뉴욕 대학 심리학과의 데니스 펠리와 앤네 브릴만이 수행한 이 연구는 아름다움에는 생각이 필요하다는 임마누엘 칸트의 이론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했다.

사람들은 저마다 아름다움에 대해 다른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일부는 자연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며 일부는 희귀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

첫 번째 연구에서 연구진은 놀랄만큼 아름다운 사람부터 평범한 사람까지 실험 참가자 들에게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두 번째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똑같은 사진을 보며 점수를 매겨야 했다. 다만, 두 번째 연구에서 연구진은 다른 과제를 함께 부과해 참가자들의 주의를 분산시켰다.

스코어를 합산한 결과 첫 번째 실험에서 아름답다고 평가된 그림은 두 번째 산만했던 실험에서는 덜 아름답다고 평가되었다.

이 연구는 칸트의 이론 "아름다움에는 생각이 필요하다"를 뒷받침한다.

이에 대해 연구자 브릴만은"우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예술 외에도 많은 것들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사탕도 아름답다. 참가자들의 주의가 분산되지 않았을 때 아름답다고 뽑힌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반면 참가자의 약 30%는 사탕을 빨거나 부드러운 테디베어를 만질 때 아름다움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두 번째 연구 대한 후속 조치로서 참가자들에게 사탕을 먹게 하고 아름다운 것을 고르라고 물었으며, 일부 응답에 대해 연구원들은 "어떤 사람들은 사탕을 먹을 때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개인적인 의미를 지닌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