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미디어

미국 미주리주 커뮤니컬메디컬센터에서는 '상처치유를 위한 고압산소요법'을 개발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상처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았을 경우 5년 뒤 45%에 달하는 사망률을 보였으며, 670만 명의 미국인들은 상처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

고압산소요법 개발팀의 책임자 그레그 솔즈베리는 "고압산소요법은 빠르고 효과적인 상처 치료를 위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고압산소요법은 상처 부위 혈류와 주위 조직에 산소를 전달해 아물지 않는 상처를 치료하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상처는 조직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한다는 원리로 개발된 고압산소요법은 당뇨병, 방사선 치료, 정맥주사, 욕창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그레그는 "고압산소요법은 통증을 최소화하고 상처 부위 절단을 막을 수 있는 예방 치료의 역할도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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