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대학의 교수들은 학생들이 제출한 레포트 과제의 강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글쓰기 학습 도구를 개발했다.

일부 교육자와 학생들은 2017년 가을부터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M-Write라고하며, ATA (automated text analysis)를 사용해 교수가 학생들이 수업의 개념을 파악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ATA는 과제에서 어휘나 주제와 같은 것을 분석한다.

이 도구는 처음에 두 명의 교수가 개발했다.

그들은 대규모 수업을 듣는 학생들 개개인이 도움이 필요할 때, 교수가 과제를 채점하면서 그러한 사실을 빨리 감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그들의 학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아직 개발된지 얼마 안 됐으므로 컴퓨터로 과제를 채점할 때, 조교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컴퓨터의 평가가 올바른지 지켜보게 된다.

과제는 다시 학생에게 돌려주며, 학생은 글을 수정해 제출할 수 있다.

Digital Innovation Greenhouse의 프로젝트 개발 리더 크리스 텝로브스는 "이 프로그램은 매우 재미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채점하지 않아도 되고 과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시간을 줄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알고리즘 개발에 대한 직접 피드백 루프를 제공해 우리가 더 나은 것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미시간 대학교에 따르면, M-Write는 이미 여러 강좌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가을에는 대규모 통계 학과 수업에서 다시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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