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이번 주 사이언스지에 새알 모양이 제각각인 이유에 대한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미 프린스턴대학 진화생물학과 스토다드 교수연구팀은 새의 비행능력이 알의 형태와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도요새나 바다오리처럼 많이 나는 새는 길쭉하고 비대칭적인 알을 낳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의 날지 않는 열대지방의 팔색조, 트로곤은 구형에 가까운 알을 낳는다.

많이 나는 새는 대부분 시간을 공중에서 보내기 때문에 몸무게가 가볍고 작은 골격을 갖고 있어 유선형 알을 낳게 된다.

스토다드 교수는 "연구팀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했으며 알의 다양성에 대한 궁금증 해소뿐만 아니라 연구결과를 토대로 달걀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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