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26일(현지시각) 한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희귀식물인 모감주나무의 엽록체 DNA 유전자지도 해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뭇과에 속하는 나무로 한국, 일본, 중국 등 일부 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희귀식물이다.

한국에는 안면도, 완도에 모감주나무 군락이 생성돼있다.

모감주나무 엽록체 DNA는 전체 길이가 16만3,258bp(베이스 페어)이고 총 131개의 유전자를 확인했다.

베이스 페어는 유전자를 구성하는 DNA 길이의 단위를 말한다.

한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으며 유전 다양성 연구와 미래환경 적응성을 연구해 모감주나무 보호와 생명 산업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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