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노르웨이 바이오제약 기업 '알지파마(AlgiPharma)'의 데이비드 토마스 교수 연구팀은 해초를 이용해 항생제 내성을 개선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초의 끈끈한 점액 성분인 '알긴산'이 미생물의 바이오 필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효과를 발견, 항생제 내성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 필름은 세균이 하나의 덩어리로 뭉쳐 생체 표면에 막이 형성되는 것을 뜻한다.

토마스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앞으로 자연 추출 물질을 활용해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등 호흡기 질환, 잇몸 질환, 피부 질환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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