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지난 19일(현지시각) 가디언지에 따르면 독일 막스 플랑크연구소에서 네안데르탈인 넓적다리 유골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미토콘드리아 유전체는 초기 현생인류 전체와 흡사하며 현생인류의 24만 개 특이염기 순서 가운데 1,110개가 네안데르탈인과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독일 연구팀은 "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 유전자가 섞였으며, 이로 인해 네안데르탈인의 혈통 변화가 발생했다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30만 년 전 현생 인류 유골이 발견돼 독일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입증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네안데르탈인을 포함하여 데니소바인, 호모 사피엔스 등의 유전자를 분석, 현생 인류와의 유사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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