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지난 14일(현지시각) '사이언스'지는 독일 막스 플랑크 프라이부르크 면역생물학및유전학연구소의 '후천적 유전정보의 생물학적 유전 과정'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이전까지 과학자들은 후천적으로 획득한 연구결과가 후손에게 전달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지만 정확하게 입증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번 독일 연구팀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연구, 어미의 난제 세포에 있는 유전자 변화가 초파리가 수정한 이후에도 배아에 계속 남아있음을 발견했다.

따라서 후천 정보는 다음 세대로 이어지며, 배아의 발달에도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후성유전학은 인간의 노력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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