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 우주국 나사는 얼마 전 지구의 태양계 내에 바다가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나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태양계에 있는 해양 세계에 관한 새로운 결과를 논의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발표 내용에는 현재 토성 주위를 돌고 있는 허블 우주 망원경과 카시니 우주선이 포함됐다.

나사 관계자는 "이 새로운 발견은 2020년에 발사 예정인 나사의의 유로파 클리퍼 미션과 우주 생명체에 대한 폭 넓은 탐색을 포함한 해양 세계 탐사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자 회견에서 나사는 허블 우주 망원경과 카니시 우주선에 연관된 과학자들을 패널로 초청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나사의 행성 탐사와 과학 무기 책임자들도 참석했다.

나사는 이번 발표 때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AskNASA 태그를 달고 질문한 일반인들에게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카시니 우주선은 2004년 이래 토성의 궤도를 돌면서 상세한 관측을 하고 있다. 이 우주선은 토성 그 자체 뿐만 아니라 토성의 위성도 관찰한다. 우주선은 오는 9월 15일 토성의 표면에 직접 착륙하는 것으로 임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사는 또한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찍은 목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망원경은 1990년 이래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