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지난 3월 독일 막스플랑크 노화생물학연구소 연구진이 젊은 똥 먹은 물고기의 수명연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아프리카 모잠비크가 주 서식지인 '킬리피시(killifish)'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중년의 킬리피시에게 청년 킬리피시 장내 미생물을 이식했다. 또, 중년 물고기에게 항생제를 투여한 후 12시간 동안 청년 물고기의 장 내용물이 포함된 멸균 수족관 안에 넣어 관찰했다.

관찰 결과 킬리피시는 수족관 안에서 장 내용물을 먹이로 오해하며 섭취해 장내 미생물을 섭취할 수 있었으며 16주 후 청년 물고기의 장내 미생물과 비슷한 상태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미생물 이식이 수명 연장을 높여주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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