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농촌진흥청은 인삼 연작방해(인삼 뿌리 썩음)을 해결할 수 있는 녹비작물로 수단그라스, 아주까지, 돼지감자가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인삼은 4~6년 재배 작물로 이어짓기에 의한 연작 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청 인삼과에서는 6년근 인삼을 수확한 후 뿌리썩음병 발생이 많은 토양에 23종의 녹비작물을 1년간 재배한 후 다시 인삼을 심어 뿌리썩음병 발생 정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단그라스가 인삼 뿌리 썩음병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고, 아주까리, 돼지감자가 그 뒤를 이었다.

뿌리썩음병은 토양에 염류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데 수단그라스는 염류 장애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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