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지난 19일(현지시각) 에모리대학 연구팀은 남인도 개구리의 피부 점액에서 일부 독감 바이러스를 파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남인도 개구리의 피부에서 끈끈한 점액이 분비되는데 연구팀은 이 점액을 채취해 32개의 펩타이드를 얻어 합성한 결과 4종의 펩타이드가 독감 바이러스에 치명타를 입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성분은 유루민(urumin)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상 바이러스를 제외한 독감 바이러스만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와 정상 쥐에게 유루민을 투여한 결과 유루민 투여 쥐는 독감 바이러스에서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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