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근육을 단련하는데 카페인이 효과적이라는 호주 가르반 의학연구소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사이클링 전문 훈련자들 7명에게 하루는 극도로 피곤할 때까지 자전거를 타고 저녁 식사로 저탄수화물 식단을 먹고, 하루는 카페인 음료를 마시도록 했다.

음료를 마신 후 4시간 동안은 휴식을 취하도록 했으며 연구 참여자들의 근육 생체 조직 절편 검사를 시행했다. 또, 글루코겐 양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실험 결과 탄수화물만 섭취한 대상자에 비교해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한 대상자의 글루코겐 수치가 평균 66%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카페인과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면 운동 시 사용하는 에너지인 글루코겐이 더 공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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