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UCLA 연구팀은 근육량 증가 시 당뇨병 발병률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1만 3644명의 영양기록을 통계자료로 사용했다.

분석 결과 골격근 지수가 10% 증가할 때마다 인슐린 저항성이 1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이 신체 내부에서 작용하지 못하도록 저항하는 정도를 뜻한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만큼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당뇨병 발병률도 높아진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당뇨병 예방 수칙으로 알려졌던 체중 감소와 더불어 근육량 증가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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