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미국 뉴욕대 랭고니 의료원과 신경과학연구소 연구진은 포유동물의 대뇌 피질에 있는 신경세포가 뇌 정보 흐름 통제에 관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과학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쥐 실험을 시행했으며 쥐가 휴면 상태에서 활동 상태로 바꿀 때 성장호르몬 억제 인자인 소마토스타틴 중간 뉴런의 활성이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뉴런은 sst뉴런으로도 불리며 정보의 흐름을 의식적으로 차단하거나 다시 불러오는 등 스위치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쥐와 인간의 뇌는 비슷한 면이 많아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이 시각, 촉각, 청각 등 지각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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