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일본 도쿄대 이자와 다케시 교수 연구팀이 벼 유전자 조작으로 수확 시기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각) 밝혔다.

연구팀은 개화를 억제하는 유전자를 활성화하고, 꽃이 피지 않는 벼를 만들었다. 이후 개발한 벼에 개화 촉진 유발 단백질 유전자를 주입했다.

그 결과 개화 촉진 농약을 뿌린 후 약 40~45일 만에 벼에서 꽃이 피었으며 사료 종 품종에서도 기존 볍씨 생산량에 비교해 3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실제 농업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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