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은 20여 년 연구 끝에 신품종 쌈 채소인 '그린베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린베어는 곰취 품종인 곤달비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됐으며 일반 곰취와 생육이 왕성한 '한대리곰취'를 교배해 육성한 품종이다.

곤달비는 흰가루병에 취약하고 여름철 생장이 쇠퇴, 정지하는 하고 현상으로 키우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린베어는 곤달비에 비교해 두꺼운 잎과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 때문에 돼지고기 쌈 채소로도 어울린다는 평이다.

개화기는 8월 상순, 9월 상순으로 흰가루병에 강해 여름을 잘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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