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브로콜리 새싹에 함유된 설포라페인이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일본 가나자와대학 오타 츠구히토 교수 연구팀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 10마리에게 설포라페인을 섞은 고지방식을 섭취한 그룹과 고지방식만을 섭취한 그룹으로 나눠 14주간 관찰했다.

관찰 결과 설포라페인 먹이를 섭취한 그룹에서 체중증가율이 약 15% 억제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내장지방량도 25% 정도 감소했다.

설포라페인은 지방 연소, 장내 나쁜 세균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실제 비만 예방 효과를 보기 위해서 시판 브로콜리의 1~2팩에 해당하는 새싹을 섭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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