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싱가포르대학 연구진은 매일 마시는 차가 인지능력 저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지난 29일(현지시각) 밝혔다.

연구진은 55세 이상 성인 957명에게 7년에 걸쳐 차 마시는 습관에 대해 연구했으며 ▲생활방식 ▲질병 ▲신체 활동 등 건강 관리에 대한 자료도 함께 수집했다.

연구 및 분석 결과 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교해 규칙적으로 차를 마셨던 연구 대상자가 인지 능력 감소 위험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매와 관련된 특정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은 차를 꾸준히 마셨을 때 치매 위험이 86%까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차에 함유된 카테킨, 테아플라빈 등이 항산화 효과를 주기 때문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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