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미국 콜로라도 대학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공과대학 공동연구팀은 화를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금융 ▲제조업 ▲헬스케어 산업 종사자 112명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일기를 작성하도록 했다.

하루 동안 불평이 생길만한 일이 있었는지, 해당 사건에 대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생각하는 데 사용했는지 등에 대한 기록이다.

연구팀은 나쁜 사건에 갇혀 있지 않은 사람일수록 '스포츠맨십'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이는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수습할 줄 아는 자세를 말한다.

연구 결과 스포츠맨십이 약한 사람일수록 하루 업무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으며 나쁜 기분이 오래가는 것으로 분석했다.

나쁜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할 경우 타인과 시비가 붙는 등 상황이 더욱 악화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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