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일본 게이오의대 정형외과 연구팀이 과학학술지인 사이언티픽리포트에 알코올 분해 유전자 작용이 약한 여성은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중노년층 여성을 대상으로 대퇴골 골절을 겪은 92명과 그렇지 않은 48명의 유전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골절을 겪은 여성군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 ALDH2의 작용이 나머지 그룹에 비해 58% 비율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술에 강하거나 약한 것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것으로 골절 위험 또한 스스로 관리 및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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