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미국 뉴햄프셔대학 연구진은 부모의 질문법에 따라 아이의 기억능력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4~6세 어린이 40명과 부모 중 한 명을 연구 대상자로 중상류층 거주 지역과 중하위층 거주 가족으로 나눴다.

학교에서 빛의 과학에 대한 수업을 듣고 그 날 저녁 부모들에게 해당 수업에 대해 대화를 나누도록 했다.

그 결과 부모의 구체적인 질문을 받은 아이일수록 수업 내용을 더 잘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거주 지역과 부모의 경제적 상황과는 관련성이 낮았다.

이 연구 결과는 심리학학술지인 아동실험심리학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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