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식품과학과 연구진은 비타민 보충제를 습도 높은 공간에 보관하면 쉽게 녹아내린다는 사실을 확인, 발표했다.

부엌에 보관하는 설탕이나 소금이 덩어리지는 것처럼 공기 중에 노출된 고체가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비타민 또한 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비타민제에 불안정한 화학작용을 일으켜 수명과 영양소 전달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비타민 성분은 일주일 이내로 사라질 수 있어 습기가 없는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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