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가 호주 국민들에게 웃음거리를 선사했다.

호주 국민들은 호주 상공에 위치한 폭풍의 모양이 날씨 지도를 통해 보았을 때 남성의 성기 모양과 닮아 있는 것을 보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폭풍은 호주 아미데일 지역으로부터 이동하여 투움바로 접근하면서 특이한 모양을 띄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남성의 성기와 닮아있었다.

브리즈번에 거주하는 니코 믹클(Nicko Mickle)은 날씨 웹 사이트를 보았을 당시 그 순간을 기억했다.

믹클은 "퀸즐랜드로 미친 것 같은 폭풍이 다가가고 있었다. 우리 투움바가 좀 두들겨 맞은 듯 하다"라고 말했다.

날씨는 확실히 험악했지만, 이를 보여주는 위성사진에 나타난 것은 폭소를 자아내지 않을 수 없다.

폭풍이 지나가는 지역에 거주하는 제이크 코터(Jake Cotter)는 달비 지역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해당 지역이 독특하게 생긴 폭풍의 영향권 안에 위치한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제이미 스피어(Jamie Spear)는 지역 기상 기자의 말투를 따라하며, "폭풍이 빠르게 내륙 깊숙히 파고 들면서 내륙지방에 극심한 습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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