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패션에 신경을 쓰는 시대가 왔다(출처=셔터스톡)

나들이가 잦은 봄이 왔다. 이에 스타일을 뽐내려는 댄디한 남성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이들이 봄을 보는 시선은 물만난 고기의 심정과 다르지 않기 때문.

하지만 상대적으로 웅크리고 있던 남성들의 움직임 또한 빨라지고 있다. 나쁘지 않다. 패션이란 앞서 나가는 것도 좋지만 빠르게 흡수하는 전략도 나름 유용하기에 정보수집은 괜찮은 선택이 아닐 수 없다. 하기야 멋있어지기 위한 노력은 언제나 무죄이지 않았던가.

우리라고 가만 있을 수는 없다. 트렌디한 이들이 선택한 2018 남성 패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남자를 위한 봄 패션(출처=픽사베이)

2018 남자 봄 패션

옷장을 새롭게 채우려는 사람을 위해 다음과 같이 2018년 트렌디한 봄 패션을 소개한다.

고전적인 데님 바지. 데님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고전적인 의류다. 찢고, 핀을 꽂고, 색을 빼고, 느슨하게 만들고, 자르거나 주름을 잡을 수도 있다.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2018년에 스키니진은 한물 갔고 헐렁한 청바지가 유행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데님을 티셔츠, 폴로셔츠, 부츠, 로퍼, 톱사이드 같은 옷과 짝 짓는 게 가능하다.

열대 프린트. 봄이나 여름에는 열대 프린트 옷을 입어도 된다. 밝은 색조의 디자인을 시도해보고 완벽하게 보이도록 어두운 색의 청바지를 입으면 된다.

남자 패션의 흔한 실수

올 화이트나 올 그레이, 올 블랙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대신 파스텔 색조가 봄과 여름에 더 적합하다.

측면 줄무늬 바지. 이 옷은 운동 경기 때나 입는 것으로 보이지만 유행에 맞춘 것이기도 하다. 학교 체육관 스타일에서 벗어나 니트나 슬림핏 셔츠를 입는 용기를 가져보는 것도 좋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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