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성 각화증(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모공성 각화증은 상완, 대퇴부, 볼 피부에 건조하고 거친 조각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어린아이와 어른 모두 걸릴 수 있지만 어린이들에게 특히 흔하다. 일반적으로 통증은 없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모공성 각화증은 케라틴 생성의 결과로 발생하는데 명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케라틴이 모낭을 막으면서 닭 피부 같이 거친 피부가 된다. 이는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다른 피부 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모공성 각화증은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 ▲건조함 ▲호르몬 불균형 ▲비만과 관련이 있다. 모공성 각화증은 영구 치료 방법이 없지만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다.

모공성 각화증 완화방법

목욕을 할 때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온도 높은 물로 하는 샤워는 모공성 각화증의 흔한 원인이다. 또한 글리신, 알로에 베라, 오이 추출물과 같은 수분 성분을 가진 부드러운 클렌징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여드름 치료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 제품들에는 케라틴을 벗겨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리콜산과 식염수가 들어있다.

무엇보다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수분은 닭 껍질처럼 변한 피부에 생기를 돋게 하므로 매일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줘야 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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