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차인 레몬밤차,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상큼해서 요즘 먹기 좋은 레몬밤차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상큼한 향으로 최근 많은 사람이 마시는 허브차 중 하나인 레몬밤차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레몬밤이라는 이름은 레몬과 비슷한 상큼한 향이 나는 데서 이름 붙여졌다. 레몬밤이란 어떤 허브인지 그 효능과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방법 등 에 대해 살펴보자.

▲레몬밤 분말로도 많이 활용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레몬밤 효능

멜리사(Mellissa)라고도 불리는 레몬밤의 향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천연 오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레몬밤의 핵심 성분이라 할 수 있는 로즈마린산이 풍부해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줘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로즈마린산은 지방 대사에서 관여해 지방 세포가 커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 복부지방제거 효과로 레몬밤 다이어트에 활용된다. 소화 기능 강화 효능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레몬밤을 먹는 것 만으로는 확실한 체중감량 효과를 보기 어려운 만큼 식이 조절과 운동이 필요하다.

▲레몬밤차 이외 활용방법 알아보기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레몬밤 먹는법과 부작용 예방하기

레몬밤을 우려내 마시는 차뿐만 아니라 레몬밤 분말을 섭취하면 더 빠르고 효과적인 레몬밤 효능을 확인할 수 있다. 레몬밤 먹는양의 적정선은 하루에 약 2~3g으로 하루 세 번 나눠먹는 것을 추천한다. 물에 타 먹는 간편한 방법이외에도 우유나 두유에 여름에는 탄산수에 식사대용 시리얼에도 섞어 먹을 수 있다. 지중해 연안에서 주로 자라는 허브인 만큼 생선과 같은 해산물 요리에 소스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레몬밤은 허브가 맞지 않는 사람이 먹거나 과도한 양을 먹었을 때 어지러움, 구토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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