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고궁을 느끼기 위한 창경궁 관람 팁은?

▲서울 도심에서 느끼는 전통의 아름다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서울 도심에 있는 조선 시대 고궁들은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인정하는 아름다운 유산으로 서울 가볼만한곳으로 늘 손꼽히는 곳이다. 서울 고궁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정도이며, 그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은 날씨 좋은 날 꼭 방문하는 곳이다. 오는 4월 28일부터 창경궁 야간개장(창덕궁 달빛기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아름다운 우리 고궁을 즐길 수 있는 관람 방법까지 확인해보자.

▲새단장 마친 창경궁 대온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창경궁 대온실

창경궁 대온실은 지난 11월 보수 공수를 마치고 재개장한만큼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는 창경궁의 인증샷 명소이다. 창경궁 대온실은 우리나라 최초 서양식 온실로 전통적인 건물 속 서양식 유리건물이 이색적인 느낌이 든다. 봄을 맞아 다양한 꽃 종류와 더불어 향나무 등 식물을 구경할 수 있어 꽃구경과 함께하는 고궁 나들이가 될 것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고궁의 아름다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창경궁 후원

창경궁 후원은 아름다움의 상징이자 우리나라 전통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어 창경궁 방문 시 꼭 가야할 곳으로 알려졌다. 북악산 자락 그대로 자연지형을 살려 지은 만큼 골자기마다 있는 정원은 화려함 보다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담백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창경궁 비원에서 옛 왕의 기분을 느껴보는 것을 어떨까. 창덕궁 후원의 경우 특별 관람 신청 예약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창경궁과 창덕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창경궁 함양문

창경궁 함양문을 찾는다면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 창경궁과 창덕궁 입장권이 모두 있어야 하며, 창경궁과 창덕궁 야간개장 입장 시간은 오후 7시~9시30분이므로 관람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창경궁 찾아가는 법

창경궁을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가고 싶다면 지하철 4호선 혜화역이 가장 가까우며, 1호선 종로5가역, 3호선 안국역에서 하차하면 찾아갈 수 있다. 주변에 인사동, 삼청동, 북촌이 가까워 창경궁 야간개장 입장 전 저녁 식사를 먹기 좋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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