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출처=픽사베이)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올수록 하체비만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종아리의 군살이나 근육은 웬만해서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종아리축소술, 종아리보톡스 등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민하게 된다. 각종 시술 없이도 종아리 얇아지는 방법을 소개한다.

▲종아리 부종을 방치하면 다리가 굵어질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1. 종아리 부종 빼기

먼저 근육이나 지방이 아닌 붓기를 제거해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 부종은 하체 조직의 수분 유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순환기 및 신장이 건강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또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거나 오랜 시간 앉아 있는 등의 생활습관은 다리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개선하는 것이 좋다. 너무 꽉 조이는 스타킹이나 바지를 착용하는 경우에도 부종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유산소 운동은 하체비만에 좋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2. 종아리 얇아지는 운동

달리기나 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하체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매끄러운 다리라인을 가꾸는 데 가장 좋은 운동 방법이다. 단 경사가 있거나 오르막이 있는 언덕을 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종아리 알이나 근육이 더 강화돼 자칫 굵어질 수 있다.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일 경우 점핑 스쿼트 등의 점프를 하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다리 라인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3. 다리 얇아지는 운동

유산소 운동으로 하체 군살을 빼는 것도 좋지만 하체의 부종을 빼고 다리 라인을 다듬는 데는 가벼운 요가나 필라테스,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 사이에서 유명한 '마일리 사이러스 섹시레그'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군살이 제거되면서 다리 라인을 탄력 있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더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도 있다. 누운 채로 양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15~20분간 혈액순환이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마사지볼이나 폼롤러를 사용해 뭉친 부분을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소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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