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이 필요한 당신의 여행지, 다카마쓰!

▲시코쿠 섬 동북부에 위치한 다카마쓰는 시코쿠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이며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뜻으로 번잡한 도심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단어다. 시간적, 금전적인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여행으로 '소확행'이 가능한 지역을 추천해본다. 일본 카가와현에 위치한 다카마쓰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힐링 여행지 중 하나다. 일본 사누키 우동의 본 고장이며, 한국에서 직항도 가능하기에 복잡한 도시를 떠나 힐링을 하고 싶은 그대에게 안성 맞춤 지역이다. 다카마쓰는 여러 여행사에서 우동투어 상품이 따로 출시될 정도로 우동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카마쓰 우동투어에 대해 알아보자.

▲다카마쓰는 일본 사누키 우동의 본 고장으로 맛있는 우동을 즐길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우동 만들기 체험

나카노 우동학교에서 우동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다카마쓰 공항과 역에서도 멀지 않으며, 우동 면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반죽을 밟기도 하고 직접 썰어볼 수도 있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추가적으로 미리 예약을 해서 가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다카마쓰 여행 계획중이라면 우동만들기 체험 코스를 꼭 빼놓지말자.

▲나카노 우동학교에서는 우동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우동 투어

다카마쓰는 우동의 본고장 답게 다양한 우동을 즐길 수 있다. 그렇기에 우동을 먹으러 다니는 우동투어가 발달해 있다. 검증된 택시 운전사를 통해 돌아다니는 택시 우동투어부터 시작해 단체로 버스를 타고 다니는 버스 우동 투어도 있다는 사실. 차 렌트를 통해 여행지를 다니는 것도 좋지만, 우동 투어를 통해 다카마쓰의 진수인 우동을 맛보는 것도 하나의 다카마쓰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 일 것으로 보인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유화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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