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이 필요한 당신의 여행지, 다카마쓰!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뜻으로 번잡한 도심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단어다. 시간적, 금전적인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여행으로 '소확행'이 가능한 지역을 추천해본다. 일본 카가와현에 위치한 다카마쓰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힐링 여행지 중 하나다. 일본 사누키 우동의 본 고장이며, 한국에서 직항도 가능하기에 복잡한 도시를 떠나 힐링을 하고 싶은 그대에게 안성 맞춤 지역이다. 다카마쓰는 여러 여행사에서 우동투어 상품이 따로 출시될 정도로 우동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카마쓰 우동투어에 대해 알아보자.
◆ 우동 만들기 체험
나카노 우동학교에서 우동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다카마쓰 공항과 역에서도 멀지 않으며, 우동 면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반죽을 밟기도 하고 직접 썰어볼 수도 있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추가적으로 미리 예약을 해서 가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다카마쓰 여행 계획중이라면 우동만들기 체험 코스를 꼭 빼놓지말자.
◆ 우동 투어
다카마쓰는 우동의 본고장 답게 다양한 우동을 즐길 수 있다. 그렇기에 우동을 먹으러 다니는 우동투어가 발달해 있다. 검증된 택시 운전사를 통해 돌아다니는 택시 우동투어부터 시작해 단체로 버스를 타고 다니는 버스 우동 투어도 있다는 사실. 차 렌트를 통해 여행지를 다니는 것도 좋지만, 우동 투어를 통해 다카마쓰의 진수인 우동을 맛보는 것도 하나의 다카마쓰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 일 것으로 보인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