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샐러드는 조금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든든한 간편식으로 챙기면 좋다(출처=픽사베이)

든든한 밥 한끼도 좋지만, 최근에는 간단하게 한끼를 때울 수 있는 요리들이 각광받고 있다. 주말 나들이는 물론이고 직장인들은 도시락을 쌀 때도 비교적 간단한 요리를 찾는다. 먹기 간단한 요리도 좋지만 만드는 방법까지 간단하다면 더 없이 좋은 한 끼가 되지 않을까. 남녀노소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샐러드 레시피를 알아보자. 식빵 사이에 발라 넣으면 간단하게 샌드위치로도 만들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감자샌드위치를 만들 때 식빵대신 모닝빵을 이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백종원 감자샐러드 만드는법 (재료 : 감자, 양파, 당근, 소금, 설탕, 후추, 오이, 계란, 스팸)

'집밥 백선생2'에서 백종원이 만들어 이슈가 되었던 감자샐러드 레시피를 알아보자. 준비할 재료는 감자와 양파, 당근, 소금, 설탕, 후추, 오이, 계란, 스팸 등이다. 감자를 잘 쪄준 뒤에 잘게 다진 양파와 당근, 오이, 계란, 스팸 등을 으깬 감자와 함께 잘 섞어 준다. 그리고 준비해 놓은 설탕과 소금 반스푼, 후추를 넣어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완성된 감자샐러드는 샐러드 그대로 즐겨도 좋지만 모닝빵이나 식빵 사이에 넣어 먹으면 간단하게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다.

▲감자샐러드가 조금 심심하다면 짭조름한 명란을 추가해 먹는 것도 좋다(출처=픽사베이)

감자샐러드 응용하기 – 명란 감자샐러드 (재료 : 감자, 명란젓, 마요네즈, 버터, 후춧가루, 쪽파, 소금)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샐러드에 명란이 더해지면 짭조름하면서 씹히는 알이 돋보이는 새로운 메뉴가 탄생한다. 일반 감자샐러드가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들었던 사람이라면 명란 감자샐러드로 입맛을 돋우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명란 감자샐러드는 일반 으깬 감자샐러드랑은 조금 다르다. 감자를 껍질을 벗겨 정육면체로 맛춰 썰어준 소금을 넣고 감자를 삶아준다. 명란젓은 세로로 길게 칼집을 난 뒤 껍질과 알을 분리해 준다. 손질한 명란젓 알을 마요네즈와 후춧가루를 넣고 섞어서 명란마요로 만들어준다. 그 후 삶아진 감자를 꺼내어 만들어 놓은 명란 마요네즈와 함께 잘 섞어가며 쪽파를 중간 중간 넣어주면 완성이다.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면 고구마샐러드 (재료 : 고구마, 견과류, 마요네즈, 우유, 머스터드, 꿀, 소금, 식용유)

담백한 감자보다는 달콤한 고구마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 숙변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도 적합하다. 고구마 샐러드 레시피를 살펴보자. 먼저 고구마의 껍질을 벗겨준 후 깍둑 썰기하여 고구마를 잘 삶아준다. 후에 볼에 고구마를 넣어 으깬 후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꿀, 소금 등을 넣고 우유를 넣어가며 섞어주면 완성. 취향에 따라 견과류를 추가해도 좋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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