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는 여행자들의 필수앱이라 할 수 있다. 특히나 대한항공 같은 대형 항공사를 비롯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의 저렴한 항공사 항공권을 찾는 이들이라면 더더욱 이 앱을 잘 활용하면 하나투어 같은 대형 여행사 못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의 장점은 하나의 앱으로 스카이스캐너항공권은 물론 호텔과 렌터카 등도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천개의 국내외 항공사의 얼리버드 상품들과 저가 상품에다 다양한 특가 상품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활용도 만점의 여행앱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스카이스캐너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대한항공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여행사 홈페이지의 정보도 알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의 항공권 가격검색은 단순히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의 가격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각종 여행사의 항공권까지 비교검색할 수 있으며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항공권 가격이 변동될 때마다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달력, 차트 등을 이용해서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검색하는 방법도 있다.

앱의 메인화면 상단에는 항공권 예약, 호텔 예약, 렌터카 예약 등의 정보가 담겨져 있다. 또한 중단에는 저장한 항공권, 가격 변동 알림 등이 있고, 하단에는 검색, 탐색, 여행 일정, 사용자 정보 등이 담겨져 있다. 항공권을 선택해 상세화면으로 들어가면 상단에는 출발 및 도착지, 출발 및 도착날짜, 중단에는 항공편 추가, 인원, 좌석 형태가 있다. 하단에는 항공권에 대한 각종 정보가 있다.

스카이스캐너는 사용자를 위한 상세한 정보가 잘 구비되어 있는 편이다. 하나의 앱으로 항공권과 호텔, 렌터카를 예약할 수 있는데다가 항공권의 경우에는 왕복 및 편도 항공권 은 물론 다구간 항공권까지 검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기능은 여러 나라를 여행하려 할 때 특히 유용하다. 또한 검색 결과를 가격과 평점, 비행시간, 이륙 및 착륙 시간별로 선택해 볼 수도 있다.

다양한 여행정보를 한 눈에, 제대로된 투어 가이드 '스카이스캐너'

탐색기능을 통해 여행지를 추천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스카이스캐너의 또 다른 장점이다. 인기 있는 목적지, 단기 휴가, 장기 여행, 임박 상품, 얼리버드 상품 등의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항공권과 호텔, 렌터카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홀로 여행, 유/소아 불가, 주말 특가 상품 등 다양한 상품 정보가 제공되어 자신이 원하는 여행지를 선택할 수가 있다.

또한 여행일정을 입력하면 항공편의 위치, 게이트 안내, 여행 안내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편리하다. 사용자의 여권정보를 입력할 수도 있는데 이는 자동으로 입력되지 않으므로 프로필 메뉴로 들어가서 별도 입력을 할 필요가 있다. 스카이스캐너와 비슷한 항공권 검색앱으로는 심플한 UI로 인기가 높은 익스피디아 등이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홍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