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에 좋은 음식] 지속적인 두통, 고혈압 의심해봐야..증상 및 원인
수정일 2018년 07월 06일 금요일
등록일 2018년 07월 06일 금요일

평소 자주 머리가 아프고 무기력함을 느낀다면? 이미 고혈압이 진행된 상태일 수도 있다. 고혈압은 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홍조, 무기력함, 두통 등 일상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이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이다. 초기 증상을 거의 느낄 수 없어 소리없는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 원인 및 증상, 혈압 낮추는 방법과 고혈압에 좋은 음식까지 알아보자.

▲고혈압은 두통 및 무기력증이 나타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알아차리기 힘든 고혈압 증상 및 원인은?

고혈압은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병으로 각종 합병증을 유발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 속을 지날 때 혈관 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한다. 정상적인 혈압은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이다. 반면, 수축기 140mmHg 이상, 이완기 90mmHg 이상은 고혈압으로 판정한다.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아 고혈압 환자의 대부분이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다. 고혈압의 대표적인 증상은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두통과 잦은 코피다. 또한 ▲무기력함 ▲어지러움증 ▲시력 저하 ▲홍조 ▲충혈 ▲손발 저림이 고혈압의 증상으로 꼽힌다.

고혈압은 원인에 따라 본태성고혈압과 속발성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다. 전체 고혈압의 90~95% 가량이 포함되는 본태성고혈압은 유전적 요인 외에 명확한 원인이 없는 유형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가 무방비 상태로 질병에 노출된다. 다만 환경적 요인이나 생활 습관이 고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이 대표적인 본태성고혈압 발생 원인이며 ▲음주 ▲흡연 ▲비만 ▲스트레스 또한 고혈압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장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속발성고혈압은 젊은 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혈압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것이 특징이며 ▲가슴 두근거림 ▲맥박 빨라짐 ▲손발 떨림 ▲식은땀 등을 겪게 된다.

▲걷기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일상 속 혈압 낮추는 방법은?

담배의 니코틴은 혈압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 요인이다. 음주 역시 혈관 탄력을 저하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고혈압을 악화하는 요인이다.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금주 및 금연은 필수적이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과로하지 않고 일정 수면 시간을 지켜야 한다. 손상된 혈관이 대부분 자는 동안 회복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는 것도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만 격한 운동은 되레 고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가벼운 걷기, 계단 오르기 정도가 적당하다. 또, 혈압을 올릴 수 있는 지나친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혈액 내 수분 생성을 촉진해 혈압을 상승시킨다. 음식은 되도록 싱겁게 먹어야 하고, 만약 짠 음식을 먹었다면 칼륨을 섭취해 염분을 배출해야 한다.

▲바나나는 칼륨이 높아 염분 배출에 효과적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혈압 낮추는 고혈압에 좋은 음식

고혈압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고혈압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의 기본적인 식단 구성은 저염식으로 이뤄져야 하며 채소를 곁들여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다.

1. 감자

감자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풍부한 칼륨을 포함하고 있다. 짠 음식은 먹은 뒤 감자를 먹어 나트륨을 배출할 수 있다.

2. 양파

양파에 포함된 퀘르세틴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해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전체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뇌졸중을 유발하는 혈관 내 혈전을 분해하는 역할도 한다.

3.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 뿐 아니라 당뇨 환자에게도 이로운 음식이다. 또한, 표고버섯의 비타민D 성분은 고혈압 발병률을 낮추고 칼슘 흡수를 도와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4.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로, 꾸준히 먹으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