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은 안면도와 함께 돌아보기 좋은 서해안 가볼만한곳 추천지다(출처=픽사베이)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로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원도나 남쪽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많지만, 바다도 볼 수 있고 여러 섬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서해안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 또한 늘고 있다. 특히 태안과 안면도는 함께 돌아보는 여행코스로 많이 꼽히며 서해안 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솔향기길과 더불어 현재는 수국축제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여행지다. 올 여름 서해안 여행지를 찾는다면 안면도와 태안 가볼만한곳을 알아보자.

▲천리포 수목원은 노을쉼터나 바람의 언덕에서 특히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태안 천리포 수목원

태안 천리포 수목원은 우리나라의 옛 정서를 그대로 담아놓은 것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예쁜 곳으로 단장해 놓은 정원과 바다가 만나 한 폭의 그림을 이루는 곳. 특히 천리포 수목원은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데, 천리포 수목원 내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으로는 노을 쉼터나 바람의 언덕이 적합하다. 곳곳에 사진을 찍을만한 포토존들이 늘어져 있어서 친구 혹은 연인과 기억에 남는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9,000원이다.

▲팜카밀레 수국축제는 6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된다(출처=픽사베이)

팜카밀레 수국축제

태안에 위치한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는 6 23일부터 7 29일까지 수국축제를 진행한다. 지금 계절에 어울리는 꽃인 수국을 허브농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농원 내 여기저기 자리잡은 다양한 테마의 정원들이 어우러져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 외에도 공방에서 직접 허브요리, 허브 비누, 테라피, 원예체험 등이 가능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아이들 체험학습을 목적으로 방문하기에도 적합하다. 하절기에 속하는 현재 시기는 매일 9시부터 저녁 6 3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어른 기준으로 8,000원이다. 애완견도 소형견 3,000, 대형견 5,000원을 지불하면 함께 입장이 가능하니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함께 방문해도 좋겠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해수욕은 물론 짚라인, 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만리포 해수욕장

천리포 수목원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함께 돌아보기 좋은 만리포 해수욕장. 역시 여름하면 바다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만리포 해수욕장에서는 여름에 걸맞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까지 가능해 인기를 끄는 여행지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갯벌체험부터 액티비티 체험인 짚라인, 그리고 서핑까지 즐길 수 있다. 곳곳에는 갯바위 낚시를 하는 인원까지 볼 수 있다.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는 서해안 맛집으로 꼽히는 곳도 많이 자리하고 있으니 간단하 저녁식사 후 지는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좋겠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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