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사무소 속기애녹취사무소가 최근 녹취록을 의뢰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속기애녹취사무소는 영등포카스속기학원이 직영으로 운영중인 곳으로 법원이나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 등에 제출될 증거용 녹취록과 정부부처 속기록 작성을 비롯하여 일반 기업의 주주총회, 이사회나 교육기관의 학술회, 세미나 등 회의록을 작성 및 보관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경찰, 검찰, 법원 등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에 녹취한 자료를 증거로 제출하기 위해서는 녹음된 결과물을 직접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공인 자격증을 가진 속기사가 문서화하여 해당 속기사의 도장과 속기사무소의 직인을 찍어 녹취록이 녹음된 원본과 같은 내용임을 확인해야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녹취록 작성 비용은 녹취물의 길이, 음질, 등장인물의 수 등 작업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예를들어 스마트폰으로 통화하는 내용을 녹음한 경우에는 작업이 까다롭지 않지만 시끄러운 장소에서 다수의 인물이 대화하는 내용을 녹음한 경우는 잡음 때문에 청취불능 구간이 많아져 작업 난이도가 올라가는 만큼 작성 비용도 높아진다.

속기애녹취사무소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녹취록 작성이 가능하도록 자체 장비를 마련하고 합리적인 요금체계를 제안하고 있다.

먼저, 자체 보유 중인 디지털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음질 보정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질 등의 작업 난이도에 따른 가격 편차는 크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속기애녹취사무소는 5~10분 단위로 비용을 책정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속기애녹취사무소 관계자는 "상시 근무 인원이 7명이며,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속기록, 회의록 작성 업무를 담당하는 각 지역별 전문 프리랜서 및 재택근무 인력을 포함하면 최대 30명의 국가공인 속기사를 한 번에 운영 가능한 인력풀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른 시간에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속기애녹취사무소는 고객 편의를 위해 24시간 상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주간, 야간, 심야로 인력풀이 편성되어 있어 심야 시간에 접수된 건도 익일 오전이면 완성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홈페이지, 카톡, 이메일, SM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접수 시스템과 원격지원이 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이나 시간의 제약 없이 서비스 접수 및 상담이 가능하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신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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