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염에 좋은 음식으로 평소 건강 챙기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후두염이 생기는 후두는 무엇일까

후두는 인두의 아래 부분에 위치하는 신체 부위로 호흡을 돕는 호흡기관이다. 코와 입으로 흡입되는 공기에 습기를 더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여과 작용을 한다.

후두는 성대를 포함하는 상기도 중에서 가장 좁은 부분이므로 후두에 염증이 발생하여 부어오르게 되면 틈이 좁아지며 공기가 통하기 힘들어지고 호흡곤란이 올 수 있거나 목이 쉬고 목소리가 잘 안 나올 수 있다.

▲후두염 증상과 후두염원인을 알아보자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후두염 증상과 원인

후두염이란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질병이 하기도로 진행됨에 따라 후두염, 후두기관염, 후두기관지염 등으로 진단된다.

후두염원인은 크게 비감염성 원인과 감염성 원인으로 나뉘는데, 감염성 원인은 위산이 역류하면서 생기는 역류성 후두염이 있다. 이는 알레르기, 흡연, 음주, 고온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 등을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감염성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 의한 경우인데,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75%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데노 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홍역바이러스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염증의 범위와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컹컹거리는 개 짖는 듯한 기침소리를 동반하며 후두 주변의 성대에 염증이 동반되어 목소리가 쉰 목소리로 바뀐다. 이는 인두염이나 편도염과는 다른 증상으로 분류된다.

▲기관지 질환인 인두염, 편도염, 후두염 등은 대표적인 질환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후두염의 치료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환자의 호흡곤란을 예방하는 것으로 소아에서 후두염의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우 호흡곤란이 크게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환자가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잠시간의 안정을 통해 증세가 완화 될 수 있다. 감염성의 경우 항생제 처분이 가능하지만 기간을 두고 자가치유를 유도하는 보존적 치료도 병행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영지 기자]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