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고통 열대야 극복 방법 참고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더위 때문에 불면증이 생길 정도로 더운 요즘, 열대야 현상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주목하자. 밤에 잘 때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자도 되는지부터 열대야의 정확한 기준 등 여름 밤 숙면 취할 수 있는 팁에 대해 소개한다.

▲열대야 기준은 몇 도부터 일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열대야 기준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제아무리 여름철이라 해도 선선해져야 하지만 밤에도 후텁지근 땀이 줄줄 흐르는 열대야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올해는 장마기간이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마무리 된 탓에 열대야뿐만 아니라 폭염 기간이 길어졌다. 우선 열대야의 기준부터 알아보자. 열대야는 밤에도 가장 낮은 기온이 25도일 때를 말하며 농촌지역보다 인구 밀도가 놓고 건물, 공장, 차량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강한 도시지역에서 심하게 나타난다. 열대야와 더위는 8월 10~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야 극복, 숙면 취하는 방법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찜통더위, 열대야 극복방법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게 되는 요즘, 시원하게 자는 방법이 있을까. 한국에서만 떠도는 괴담으로 알려진 '선풍기 틀고 자면 위험하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며 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놓고 자는 것은 괜찮다. 더운 몸을 식히기 위해 취침 전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시원함을 느끼지만 깊은 잠을 자기에는 방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와 따뜻한 우유는 숙면을 도와주는 트립토판 성분이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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